거의 5년만에 한국을 방문했는데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거의 5년만에 한국을 방문했는데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아이를 낳고 코로나와 강제이별을 하고 5년 만에 한국에 갔습니다.

한국은 항상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생활이 편리하고 깨끗하며 먹을 것이 많은 천국입니다.
실력파 분들이 많으니 어디를 가셔도 깔끔하고 좋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모두가 매우 편안하게 살고 있습니다.
나는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재능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다들 바쁘고 피곤해 보여
감당할 수 없어

사회는 매우 편리하지만 물질적으로 보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이나 이해가 없으면 서로를 돌볼 여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도 너 덕분에 잘 먹었다고 인사하기도 어색하고...

좀 너무 칙칙한 느낌이 들었는데..

나열할 것이 많지만 오랜만에 가본 나라가 이렇게 많이 변한 것 같아 씁쓸합니다.